안녕하세요, 정말 오랫만의 포스팅입니다!
그간 진짜 정신없이 이것저것 하다보니..블로그에 못들어온지 한참 되었더라구요.
열심히 준비해 온 프로젝트 일른이 오픈하게 되어 드디어 올릴게 생겨서(...) 들고 왔습니다 ^//^
이 아이는 세실 브랜윈이구요, 19세기 말 빅토리아시대의 영국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붓을 잡고 사는 예술가의 운명속에서 앞으로 여러가지 일을 겪게 될 거에요.
그러면서 이 아이의 화가로서의 삶, 개인적인 가치관 같은 것도, 어쩌면 변할 수 있겠죠.
어쨌든 지금은 지위있는 가정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자라나, 주변에 매력과 웃음을 안겨주는 그런 남자.
더 아름답게 그려주고 싶은데...여러번 그리다보면 계속 아름다워지겠죠?ㅜㅜ
이 아이가 있는 '프로젝트 일른'은,
말씀드린 19세기 말 빅토리아시대의 영국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에요.
빅토리아시대의 영국은 전통적인 질서와 산업화되어 가는 사회적 특징이 섞이면서,
다양한 명과 암이 극명하게 존재하던 아주 매력적인 시대에요.
그런 영국을 무대로, 세 분의 작가님이 매력적인 네 개의 이야기들을 선보여 주실 거에요! 저는 유일한 그림 및 디자인 담당으로 호호...부서독재네요;;
프로젝트 일른의 특징은, 공통된 배경과 캐릭터를 공유하며 서로 다른 이야기를 각각 쓰신다는 점,
각 이야기는 서로 얽혀있되 각각 한 작품씩 개별적으로 읽으면서도 즐기실 수 있다는 점이지요.
이 아이가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싶으시다면 '그려지지 않은 그림'을 먼저 보시면 된답니다!^^
http://iln.pe.kr <-일른 바로가기!
이 그림은 원래 원본은 아주 큰 사이즈라서, 축소하고 보니 '눈을 마주치는 듯한' 느낌은 덜 해서 조금 아쉬워요.
원래 좀 더 곱슬거리면서 매력적이고 나른한 헤어스타일이 그리다보니 직모처럼 된 것도 슬프네요 흑흑.
앞으로의 세실이 어떤 분위기로 피어날지는 비밀이니까 말할 수 없지만,
성장하면서 더 그윽하고 음......막 성숙한 매력이 있는(...) 세실을 보고 싶으시다면,
부디 오래 지켜봐주시기를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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