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저는 늘 게임업계 웹사이트가 전반적으로 수준이 높고 멋지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것은 게임이라는 특성 상 화려하고 아름다운 아트웍 요소가 충분히 돋보이는 구조 때문이겠지요.
온라인게임이라는 특정 울타리안에서만도 수십, 수백개의 게임과 게임 사이트가 있습니다만
오늘은 전연령~15세가 정도의 밝은 분위기의 RPG 웹사이트를 살펴 보려고 해요.
(취향 듬뿍 반영!MMO가 아닌 액션계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라그나로크2> by 그라비티
우선 대 히트작 라그나로크2의 홈페이지입니다.
전체적으로 바이올렛과 딥그린의 투톤을 메인컬러로 활용하여,
그린이 주는 신록의 느낌과 바이올렛이 주는 신비한 느낌을 동시에 살리고 있는데요.

딥그린은 전통적으로 유래깊은 판타지 세계를 그릴 때 자주 쓰이는 색이고,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주어 보는 사람이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색이랍니다.

조금 독특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은 바이올렛의 사용인데요,
보통 저연령층을 유저로 수용하는 게임들이 바이올렛을 사용할 때 채도를 높게 사용하거나 포인트 색으로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바이올렛이 신비로운 느낌을 주기 때문에 판타지, 마법이 등장하는 세계관이나 법사,신성계열 캐릭터에 어울리기 때문에 RPG에서 인기컬러이지만
이렇게 살짝 톤 다운된 바이올렛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특별합니다.(소위 '도라지꽃'색깔 ㅎㅎㅎㅎ)

-전 이런 컬러를 좋아해요.:)

레이아웃 상으로 가장 특이한 점이라면, 로그인 섹션이 홈페이지 정가운데 위치하고 있다는 거죠. 이는 메인만 해당됩니다.

서브페이지로 들어가면 상단 캐릭터아트웍 부분의 높이가 줄어들고 메인과 달리 로그인 창이 왼쪽에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첫 페이지에선 약간 독특한 레이아웃과 큰 면적을 차지하는 아트웍으로 시선을 잡아 끌고
이용자가 본격적으로 컨텐츠를 보고 읽는 것이 목적인 서브페이지는 베이직한 구조를 취하는, 좋은 아이디어.

<타르타로스 온라인>by 위메이드
다음은 타르타로스 온라인~
^^저에겐 너무나도 친숙하게 느껴지는 그림체가 마음에 드는 타르타로스의 홈페이지.
(고전 택틱스 시리즈 해보신 분 공감하실듯~)

환상적인 하늘과 별과 구름 사이에 캐릭터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기획에 관련된 부분이긴 하지만-판타지 소설처럼 제목을 붙여 놓은 시나리오 챕터가 눈에 띄네요.(오른쪽의 개별메뉴도 책모양으로 자리했네요)
전체적인 디자인이 어딘가 턴제RPG의 패키지를 닮아 마음이 편해지는군요.^^;;
세련된 맛은 덜해도, 지나치게 자극적인 부분없이 오래 머물러도 편한 분위기라고 생각합니다.
마법진 모양의 메인메뉴부터 이벤트 롤링플래시의 깨알같은 프레임디자인까지,
섬세하고 충실하게 컨셉을 지키는 예쁜 디자인입니다.:)

<아스가르드>by 넥슨
이 뒤로 넥슨의 게임들이 더 나옵니다만,우선 아스가르드입니다.
깔끔하고 심플한 느낌이 강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장식적 요소가 거의 들어가지 않은 동글동글한 박스들로 꼼꼼하게 섹션을 나누어서 그런 듯 하네요.
(왼쪽의 넥슨캐시 배너가 무지하게 안어울리는군요-_-;;또한 총 4열의 줄마다 전부 언급되고 있는 캐시관련 내용..역시 넥슨..ㄱ-)

아스가르드 홈페이지 메인의 특징은 커뮤니티 역할의 강조입니다.
유저가 참여해야만 생산되는 컨텐츠들(공략,지식인,자유게시판,스크린샷,팬아트,랭킹 등)을 정면에 배치했는데요,
이는 컨텐츠를 이용하고 재생산하는 유저들이 충분해야만 내세울 만 한 포인트라는 것을 생각하면,
많은 온라인게임들이 이렇게 유저 참여중심 컨텐츠를 메인에 잘 보이게 배치하는 이유도 납득이 갑니다~
(내적으로는 기존 유저들의 편의와 참여의식 고취/외적으로는 '이만큼 우리게임이 활발하다'라던가 '이런 재미있는 일이 벌이지고 있으니 함께 하자'라는 느낌을 줄 수 있겠죠^^)

<드래고니카>by 엔씨소프트

이 포스트를 작성하면서 느낀 것이,
비슷한 장르의 같은 게임사 소속 게임들끼리는 묘하게 연결되는 분위기가 있다는 것입니다.
마치 여러가지 맛의 음식에 공통적으로 같은 소스가 들어간다거나, 여러 분위기의 그림에 밑색이 비슷한 것 같은 기분이랄까요.

플레이엔씨의 RPG게임들은 섬세한 수채화같은 느낌을 밑에 깔고 있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리니지와 리니지2,아이온 홈페이지를 확인했는데요. 타겟층이나 컨셉이 달라도 수채화같은 아트웍의 공통점이 있더라구요.)
또한 홈페이지 디자인에 있어서도 소프트하고 자연스러운 경향이 있구요, 포털사이트 같은 레이아웃을 선호하고 있네요.
드래고니카는 플레이엔씨 내에서 캐주얼게임으로 분류되어 있어 포털느낌은 약간 덜하구요.
그러나 역시 효율적인 컨텐츠이용을 주 목적으로 한 듯한 배치. :)

<테일즈위버>by 넥슨

이는 넥슨게임 홈페이지 디자인의 공통적인 컨셉과 비교하면 더 분명합니다.
넥슨게임의 홈페이지들은 플레이엔씨계열과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동글동글 박스를 각 홈페이지마다 공통적으로 차용하고 있어서, '아롱다롱'이라는 단어의 느낌과도 비슷해요.
테일즈위버또한 아스가르드와 장르는 좀 다릅니다만 기본적으로 '동글동글 박스'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각 섹션을 직각 사각으로 딱 잘라 나누지 않고 모서리를 둥글리는 이러한 스타일과, 볼드한 고딕체를 보다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넥슨 홈페이지들의 경향.
젋고 깔끔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좋습니다.
거기에 각 섹션간/섹션 안쪽 컨텐츠와의 간격을 충분히 여유있게 주는 공통점도 (한 칸에 너무 꽉 채우지 않는다는 것),
심플한 느낌에 한 몫을 하지요.

넥슨게임 하나만 더 보고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마비노기>by 넥슨

그러한 넥슨 홈페이지의 테마 - 동글 심플 볼드(bold)컨셉을 아주 잘 살리고 있는 마비노기 홈페이지.
제가 마비노기 처음 접했을 때에도 게임이나 사이트의 전체적인 디자인 컨셉이 참 마음에 들어 호감을 가졌었는데 지금 봐도 깔끔하고 예쁘네요.^_^
과거 한창때의 명성이 지금은 많이 사그라들어 개인적으로 아쉽지만요, 여전히 디자인적인 면은 마비노기만의 개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메인에 '연재만화'를 전면 배치한 점이 눈에 띄네요. 다양한 연재만화보는 재미도 마비노기를 즐기는 데에 큰 몪을 하죠.:)
자신의 게임 서비스에서 소유하고 있는 강점이 무엇인지 알고 잘 활용했네요.

★여러 게임사이트를 보다 보면, 대부분의 사이트가 '하얀 여백'이랑 친하지 않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마비노기 홈페이지의 '딱 잘라 하얀색인 여백'은 게임사이트에서는 꽤 과감하다고 생각됩니다.^_^;

(이 다음 프리프처럼, 하얀 여백의 경우 대부분 아트웍 배경의 요소처럼 이어지도록 되어 있습니다.)

<프리프>by 갈라랩
셀 애니메이션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캐릭터들로 구성된 프리프의 홈페이지입니다.
밝고 맑은 색들을 위주로 처음부터 끝까지 구성하면서 그 색들을 받쳐줄 무거운 색이 거의 없는지라
가볍고 희망적인 분위기가 장점인 프리프 홈페이지. 반면 무게감이 전혀 없다는 면에서 단점이기도 하고요.
물론 게임컨셉에 따른 것이니만큼 일부러 검정색같은 걸 쓸 필요는 없지만, 안정감이라는 측면에서 살짝 아쉽네요.^^;
(아무튼 게임포털로 서비스되지 않는 이러한 게임들도 무럭무럭 성장했으면 하는 바램!)

<라임 오딧세이>by 시리우스 엔터테인먼트
올해 테스트를 진행하며 부지런히 오픈을 준비하고 있는 라임 오딧세이입니다.
메인아트웍이 개인적으로 무척~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아직 정식오픈 전이라 그런지 홈페이지 디자인 완성도에 아쉬운 점이 많이 보이지만
정식오픈하면서 더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 기대 많이 합니다~^^
밝고 아기자기한 세계가 마음에 들어서, 나중에 기회가 되면 플레이해보고 싶기도 하네요.:)

--------------------
이상 몇 가지 게임홈페이지들을 살펴 보았습니다.
(브라우저 환경에 따라 제가 찍은 스샷과 다르게 보이실 수 있습니다.)
적고 나니 어디다 포인트를 뒀는지 모를..제 마음대로 쓴 글이었네요.^^;

사실 갑작스레 게임 홈페이지를 찾아다니며 스크린샷을 찍어댄 이유는
얼마전에 실시된 플레이포럼의 너무나 우울한(정말 지못미..) 사이트 리뉴얼을 보고 그에 대한 포스팅을 하기 위해서였습니다만
(..) 이 부분을 포함하면 그 글이 너무 길어질까봐 아예 따로 포스트를 작성한 것입니다.

저도 대단히 뛰어난 디자이너는 아닙니다만
디자인과 게임,캐릭터 등에 애정이 많아서 참견 좀 했구나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_^;
게임 홈페이지는 게임 그 자체와 마찬가지로,
게임의 세계를 접하는 사람들에게 꿈과 환상을 안겨주어야 하기에,
일반 웹디자인과는 조금 다른 특별한 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살펴보고 나니..각 게임사의 빵빵함은 홈페이지 퀄리티와 비례하는 것 같아 눈물 한 방울 흘리고 물러갑니다.^_T
(이놈의 돈...)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0.09.29 02:02 신고 BlogIcon 티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기가 한결 편해졌네요 ㅇ_ㅇ! 블로그에 소식남겨주셔서 얼른 와봤습니다 ^^
    웹디자인을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도움될 좋은 포스트인거 같아요. 저도 흥미롭게 봤습니다 ㅎㅎㅎ
    갠적으로도 게임쪽의 다양한 홈피 보는게 재밌어요 ^^ 자사 게임의 컨셉을 홈피에까지 그대로 적용해서 하는곳이 많다보니
    홈피만 봐도 게임 분위기가 느껴지는게 흥미진진해요. 특히 던파의 홈피를 초창기에 눈여겨 봤었는데
    당시 좀 수그러들어가던 도트의 분위기를 살려 제작한 홈페이지에 아 이게임 나도 해볼까 -_- 진지하게 고민했었는데
    했더라면... 게임에 빠져버렸을거 같아요 ㅎㅎㅎ

    • BlogIcon Lady_YuA 2010.09.29 2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티렌님~!
      이전보다 편하게 있다 가시는 것 같아서 저도 마음이 좋아요!:)
      게임홈페이지 들여다보는거 재밌죠~티렌님 말씀대로 홈페이지도 컨셉의 연장선상에 있구..그 게임 유저들의 '경험'에 한몫하니까요^^~다른 계열의 홈페이지들도 그렇지만 게임은 특히 그런 부분이 극대화되는 것 같아서 웹서핑하는 재미가 있어요.흐흐

      아 저두 던파 열심히 들여다봤던 기억이 나요.근데 그..뭐라고 하죠?횡스크롤 격투스러운..시스템?^^;제가 그런 류를 엄청 못해서요 orz 옛날옛적에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 좋아했는데 (오락실) 이겨본 기억은 거의 안나네요ㅋㅋ

      포스트 즐겁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2. 2010.10.20 01:16 신고 BlogIcon 에우르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웅 오랫만입니다~~
    잘지내시져???ㅋㅋ

  3. 2011.09.26 13:31 신고 BlogIcon 조슈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보고 갑니다 ^^

    이 글을 보고나니 레이아웃 설정에 대한 대략적인 구도가 잡힌 느낌이에요 ㅎㅎ

  4. 2013.10.19 16:05 신고 김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니지 프로그램 문의 sosotenk01@nate.com pausin8점 누르고 컴


영롱하고 환상적인 잔다르크의 음악들-
야스의 과한 후까시를 매우 좋아합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MV] Acid Black Cherry - Black Cherry

Posted by Lady_YuA 보고 즐기기/음악 : 2010.09.23 21:23
 
a.b.c.의 '블랙체리'
여장한 야스도 눈썹없는 야스도 그냥 좋은걸 보니
내가 콩깍지가 심하게 씌였나보다(..)

야스 혹은 잔다르크를 접해보지 않으신 여러분
놀라지마시고..영상의 맨 마지막에 멋있게 잘 나옵니다 (딱 한 장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전 1 2 3 4 ··· 6  다음»